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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광갤러리
세광방과후 봉사활동후기~~
- 이경희
- 11.08.28
- 3,349
세광 방과후 친구들이 8월 25일 목요일 몸이 불편하신 할아버지, 할머니가 계시는 "데어케어 센터"라는 곳에 가서 연주 및 안마, 노래, 레크레이션 등을 하고 왔습니다.
비록 1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이였지만 처음에는 서로 서로 어색해 하던 것이 헤어질 무렵에는 눈시울을 붉히면서 헤어질 정도의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점점 핵가족화 되어가는 아이들에게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따뜻함을! 그곳에 계시던 어르신들에게는 손주들 같은 재롱에 너무나 즐거웠던 하루였습니다.
방과후에 돌아와서 아이들이 하는 말 "선생님, 언제 또 한번 가요."~~~
아이들뿐만이 아니라 교사들에게도 너무나 뜻깊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사진 몇장 올립니다. 잠시나마 따뜻한 시간 가지시기 바랍니다.
저두 친정에 계시는 부모님께 안부의 전화 올려야겠습니다.
-세광방과후 교실 홈페이지에 더 많은 사진이 있사오니 방문 하셔서 꼭 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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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4학년) 친구의 편지 낭독에 어르신들이 흐뭇한 모습으로 바라보시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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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친구들의 리코더 연주에 열심히 노래를 부르시는 어르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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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진(2학년), 이영진(4학년) 두형제의 아름다운 이중창!!! "형제는 용감했다."가 아니라 "형제의 모습은 천사 같았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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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친구들의 민요가 어우러진 단소 소리에 흥이 많이 나신것 같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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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랫말 가사를 보시며 열심히 부르시던 어르신들, 솔직히 말씀드려서 너무 귀여우셨습니다.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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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이 가장 좋아하시던 시간!! 이때부터 짝이 되어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친해졌다는 후문이 ㅋㅋㅋ
우리 방과후 친구들이 쉬지도 않고 정말 열심히 어깨부터 발끝까지 안마해 드렸어요. 너무 기특한 아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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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을 지어 풀어낸 수수께끼~~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귓속말로 답을 주거니 받거니 상품을(?)타기 위해 정말 열심히들 해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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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녕(6학년)친구의 환상적인 바이올린 소리 이젠 수준급입니다. 특히 "고향의 봄" 연주 할때 정말 큰소리로 합창했답니다.
다음은 교사들 기타 연주가 있었는데 사진 찍어줄 분이 없어 흑흑흑 사진이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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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이 챙겨 주신 선물 증정식! 아이들처럼 좋아하셨습니다. 목사님 감사해용~~~
다 같이 두손 모아 공손히 절을 했어요. 절을 하고 고개를 드니 몇분의 어르신들께서 우시는 바람에 저 또한 눈물 참기가 힘이 들었습니다. 어르신들 다음에 다시 꼭 방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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