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저희 가족은 지난 1년 동안 안식년을 주님의 은혜로 잘 보내고 7월 10일에

미얀마에 입국하여 잘 지내고 있습니다.

처음 한 주간은 12년 동안 살았었는데도 모든 것이 낮설고 덥고 습하고 해서

힘들었는데 이제는 적응이 되어서 예전처럼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안식년을 보내면서 제 스스로 다짐한 것이 있습니다.

이전보다 더 많이 미얀마 사람들을 사랑하겠노라고....

요즘 주일마다 설교하는 내용도 하나님의 사랑에 관한 것입니다.

제가 끝까지 미얀마 사람들을 사랑하고 위해서 헌신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제가 안식년 이후에 특별히 기도하는 2가지 사역이 있습니다.

1. 미션 스쿨 사역과 2. 중보 기도 센터 사역입니다.

1. 우선 먼저 사립학교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단순히 학교 커리큘럼을 운영하는 학교가 아니라, (마20;1-16)에 나오는 포도원 주인과

   같은 천국 일꾼들을 길러내는 학교를 세우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세상을 섬길 수 있는 학생들을 길러내는 학교로 성장할 수

   그래서 기도하는 교회와 개인들이 될 수 있도록 중보 기도 센터를 세우려고 합니다.

  누구든 기도하고 싶은 교회와 개인들은 와서 쉬면서 기도하는 동산을 만드려고 합니다.

  미얀마 전체에 하나님의 축복을 흘려보내는 축복의 동산을 만들려고 합니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장기간 계획을 세워서 하나씩 잘 추진해 나가도록 기도해 주세요.

요즘 미얀마는 많이 변하고 있습니다.

새 차도 많이 들어와서 비싼 차들은 작년보다 1/5 가격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건물들도 많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많이 들어오면서 호텔비와 집 렌트비가 많이 올랐습니다.

빨리 개발이 되면서 서민들도 잘 사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경제적 발전과 더불어 영적인 바람도 불어서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 하는 미얀마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지금까지 저희 가정과 미얀마 사역을 위해서 물질과 기도로 섬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동역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살겠습니다.

땅끝에서 주님께 드릴 열매 가득 안고,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주님 맡겨 주신 사명 잘 감당하길 원하며....

미얀마 연락처

070-7722-5544, 001-959-5017159